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필립스코리아와 '의료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중환자 관리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필립스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 안병은 의료 AI 총괄 본부장, 조훈 영업마케팅 본부장, 방선경 전략마케팅 매니저를 비롯해 박재인 필립스코리아 대표, 김경환 헬스시스템즈 사업부 솔루션 본부장, 박은수 매니저, 소은영 매니저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중환자 관리 공동 마케팅 및 세일즈 ▲한국형 스마트 중환자 관리 솔루션 개발 및 구축 ▲국내외 의료기관으로의 확대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중환자실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곳으로 환자의 미세한 생체신호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위험 상황을 조기 예측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 양사는 임상적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CDSS) 솔루션 개발 및 구축을 통해 중환자실 내 의료진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해 환자들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에이아이트릭스의 우수한 인공지능
탈레스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의 소프트웨어 수익성 강화 및 핵심 기술 보호, 백오피스 소프트웨어 자동화 강화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탈레스 센티넬 플랫폼은 유연한 시스템과 고객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AI 소프트웨어의 특성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루닛은 텔레스와의 협력을 통해 센티넬 플랫폼을 사용하며 소프트웨어 다양성을 유지하고 지적 재산권(IP)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배포한 바 있다. 탈레스와 루닛의 파트너십은 3년 전, 빠른 속도로 성장하던 루닛이 보안과 비즈니스 측면에서 소프트웨어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함을 인식하며 시작됐다. 당시 루닛은 다양한 규정을 준수하는 동시에 높은 수준의 암호화와 리버스 엔지니어링 방지 기능을 제공하는 탈레스의 센티넬 솔루션을 선택했다. 그 결과 루닛은 비즈니스 윤리 및 규제 부문에서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조작 방지(Tamper-proof)를 실현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루닛은 상장 이후 빠르게 증가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부합하기 위해 탈레스 센티넬 플랫폼을 기반으로 백오피스 자동화 작업을 계획 중이다. 센티넬 플랫폼을 사용해 파트너들이 라이선스를 직접 발급할 수
과기정통부 제2차 디지털 국정과제 간담회서 의료AI 확산 방안 제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23일 서울 강남구 루닛 본사에서 개최된 '제2차 디지털 국정과제 간담회'에서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AI 스크리닝센터(Screening Center)'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 엄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을 비롯해 루닛, 네이버, 카카오, SKT, LG 등 국내AI 관련 기업 관계자와 지능정보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공공기관 및 학계 관계자 등 35명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최근 챗GPT 등 일상 속에 스며든 인공지능의 의미와 서비스 혁신을 소개하며 초거대(Hyperscale) AI와 관련된 정책적 투자 확대와 사회적, 산업적 활용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서범석 루닛 대표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의료기술 확산 방안으로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AI 스크리닝센터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전국 보건소 보건의 735명 중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단 13명에 불과하며 3년마다
아이도트가 2022년 12월 16일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이도트는 의료 인공지능(AI) 제품을 개발, 꾸준한 기업 성장 및 수출 증대로 국내 인공지능 기술의 해외 경쟁력 강화, 해외 시장 개척 및 강원도 지사 설립 추진으로 고용 창출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이도트는 현재 ‘만성 알코올성 간질환 진단 예측 AI 솔루션 개발 및 실증’이라는 연구 주제로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강원 춘천에 지사를 설립해 서비스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환자 대변을 통해 만성 알코올성 간질환인 지방간, 간염, 간경변 이상 및 간암 의심별 조기 진단에 활용할 수 있다. 기존 만성 알코올성 간질환의 검사 방식의 경우 침습적 방식은 통증과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었으며, CT·MRI 활용을 통한 비침습적 방식도 최대 50만원에 이르는 비용적인 부담이 있고 시간이 오래 걸리며, 간조직 검사에 맞는 민감도·특이도가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아이도트가 개발하고 있는 만성 알코올성 간질환 진단 예측 AI 솔루션은 간조직 검사가 필요 없어 통증 없이 진단이 가능하고, 1~3차 병원에서 CT·MRI 등 추가 검사 없이 간단하게 질환을
APAC SaMD 기업 최초 인증 획득…"높은 제품력과 앞선 규제준수 능력 여실히 보여준 결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제품군에 대해 새로운 유럽 의료기기 규정인 'MDR(Medical Device Regulation)'에 따른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루닛은 동시에 유럽연합(EU)에서 브렉시트한 영국의 새로운 인증제도인 'UKCA(UK Conformity Assessed)'도 함께 획득했다. 루닛이 이번에 MDR CE 및 UKCA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두 제품으로, 아시아·태평양(APAC)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oftware as Medical device 이하 SaMD) 기업으로는 최초로 해당 인증을 받게 됐다. 유럽 의료기기 규정 MDR은 지난 2017년 5월 공식 발표된 규제로, 기존 의료기기 지침인 MDD(Medical Device Directive) 보다 강화된 규정이다. MDR은 제품의 안전성, 성능, 유효성 및 임상 검증 등에 대한 요구사항을 기존 MDD 대비 엄격한 수준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최근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브라질 등 5개 국이 참여하는 의료기기 단일 심사 프로그램인 'MDSAP(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 인증을 획득했다. MDSAP은 국제 의료기기 규제 당국자 포럼(IMDRF)에서 의료기기 제조시설에 대한 단일 심사를 통해 안전 및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획득 시 MDSAP에 가입된 미국(FDA), 캐나다(Health Canada), 일본(MHLW), 호주(TGA), 브라질(ANVISA) 등 5개 국가 규제기관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시설에 대한 인증 심사를 전면 또는 일부 면제받는다. 특히 캐나다의 경우 지난 2019년부터 MDSAP 인증 기업만이 의료기기를 판매할 수 있도록 요건을 강화했다. 루닛은 이번 MDSAP 인증을 통해 제품 품질에 대한 국제적 공신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그동안 개별 국가별로 진행하던 제품 인허가 절차의 소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MDSAP을 적용하는 5개 국가의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232억 달러(한화 약 265조원), 시장 점유율은 55%로 전 세계 시장의